미래에셋증권은 자본시장법에서 요구하는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적용하는 한편 '전국자산관리세미나'를 통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에셋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시행하는 등 자본시장법 도입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더욱 신뢰받는 계기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제적인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07년 홍콩,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영국, 미국,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금융수출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장기적인 신 성장동력으로서 우수한 자산관리 컨설팅과 차별화된 서비스, 일선부서에서의 영업과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업계 1위라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퇴직연금 전체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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