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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혼조..물량부담 가중 中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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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철강주 주도로 상승

중국과 일본 증시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25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마감됐고 증시를 이끌어줄 만한 큰 모멘텀은 없는 상황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5.42포인트(1.14%) 오른 9331.2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7.58포인트(0.87%) 상승한 883.4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고베 제강소(5.03%) 신일본제철(3.83%) JFE 홀딩스(3.32%) 등 철강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해상운임 지수인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지난해 10월7일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에 해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카와사키 기선은 1.54% 상승했다.

제너럴 모터스(GM)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도요타 자동차는 0.28% 소폭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증권 감독 당국의 내달 기업공개(IPO) 재개 방침 발표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중단했던 IPO를 내달부터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증감위가 증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물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6% 하락해 4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1.4% 하락하고 있다.

일본 증시와 달리 철강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바오산철강, 한당철강, 우한철강 등이 모두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다퉁석탄은 6% 이상 급락 중이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0.6%, H지수가 0.4% 하락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0.6%, 0.4% 상승하고 있다.

베트남 증시는 3.7% 급등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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