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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친누나 "사업부진, 동생 사망원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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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안재환, 사업부진으로 사망한 것 아니다"

故 안재환의 큰누나 안광숙씨가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안씨는 "재환이가 제일 처음에 사업상 타격을 입은 것이 동업자의 고소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후 화장품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지난해 정선희의 촛불 집회 발언 때문에 화장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 사업에 타격을 입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몇 십억의 사채까지 쓸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씨는 또 영화 '아이싱' 때문에 고인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에 대해서는 "'아이싱'은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조건으로 촬영하려던 것이었기 때문에 채무 관계와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故 안재환 유족측은 최근 정선희의 라디오 복귀 소식이 알려진 후 21일 SBS 제작진을 통해 금전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정선희에게 전달하며 만남을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또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故 안재환이 생전 작성한 유서 전문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13일부터 SBS 라디오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 DJ로 7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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