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양에서 동시에 열렸다. 포스코건설이 적십자사와 2006년 5월 헌혈약정식을 맺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헌혈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중 일부는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를 즉석에서 기부했다.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 아동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약 30여명의 일반인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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