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의 5월은 잔치로 '들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파의 5월은 다양한 행사들로 풍성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보육시설 어린이 큰잔치

5월 1일에는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 '보육시설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부모와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석촌호수 주변 곳곳에 마련된 여러 테마 코너들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체육코너에선 터널통과, 가마 태우기 등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달콤한 솜사탕,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가족 나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 행사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작품을 뽑는다.

◆송파 1·2·3세대 ★ star king & 가수왕 선발대회

5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놀이마당에서 제3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제1회 송파 1·2·3세대 ★ 스타킹 & 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훈) 주관으로 올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끼 있는 주민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어르신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는 개그우먼 김미화 씨 사회로 지역내 1·2·3세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송파 ★스타킹’에서는 쟁쟁한 실력을 겸비해 22일 예선을 뚫고 올라온 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벨리댄스, 태권무, 방송댄스 등으로 경합을 벌인다. 마찬가지로 이날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8명의 후보들이 왕중왕에 도전하기 위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현숙, 설운도 축하공연으로 무대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매상담, 청력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송파 모범 어린이 및 청소년상 시상

5월 13일에는 송파 모범 어린이 및 청소년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초·중·고교별 1명씩 각급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된 학생 총 79명이 대표로 수상하게 된다.

올바른 어린이 및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 대강당(4층)에서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퀴즈 어울마당

5월 1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퀴즈 어울 마당'이 개최된다.

송파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참여예상 인원만 해도 800여명. O·X 진행방식으로 소수 인원을 추려내고 다시 토너먼트 식으로 마지막 한 사람을 가리게 된다.

1등에게는 4박 5일 고구려 역사체험 중국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송파구 역사와 유래, 기본상식을 바탕으로 문제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자기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

동시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송파청소년수련관(교육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449-0500)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제14회 송파 새싹 동요제

5월 27일 오후 3시 송파청소년수련관 소극장(3층)안은 깜찍한 어린이들의 노래 소리로 울려 퍼진다.

이날은 '제14회 송파구 새싹 동요제' 본선이 치러지는 날. 몸집은 작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큰 어린이 후보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달 13일 예선이 치러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