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盧' 소환되도 중앙지검 조사 안받을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연차 게이트' 사건과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더라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장인 노 전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유족이 노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명예훼손 사건은 (대검에서 진행중인) 사건과는 비중이 다르다"며 "(노 전 대통령을)불러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혐의에 대한 인정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혐의 인정이 확실하거나 진술을 들어보지 않으면 혐의 유무를 확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당사자를 부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그 단계(노 전 대통령 소환)까지는 가지 않은 것 같다"며 "다른 사람 및 기록 등을 더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 역시 '대통령 기록물 유출' 사건과 관련 "조사 방법은 대검과 협의해서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며 "그러나 조사를 하고, 사건을 처리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소환 가능성은 적음을 시사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