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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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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18일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제1기 시민환경대학'을 개설했다.

시민환경대학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들을 주축으로 강사진을 구성, 도시의 기후변화, 행복경제학과 환경, 생활속의 유해물질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16주 과정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민환경대학 수료생들은 지역 환경운동을 이끌어 나갈 환경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생활화하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구조로 변화시키기 위해 ‘탄소마일리지’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탄소마일리지는 가정과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절약한 만큼의 에너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1점당 500원(1점은 이산화탄소 10㎏ 감소분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이면 구민종합체육센터와 선봉어린이집에 총 80㎾ 발전용량을 갖춘 태양광발전시설이 완공돼 자체에서 필요한 전력의 98%를 친환경에너지로 공급하게 된다.

이밖에도 현재 구에서는 관악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과 도림천의 생태하천 복원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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