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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히타치·미쓰비시, 500억엔 증자.. 르네사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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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가 양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반도체 자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500억엔 가량을 증자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형 반도체 회사 르네사스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수요 급감과 시장 상황 악화로 오는 31일 끝나는 2008 회계연도 결산에서 2000억엔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

히타치와 미쓰비시는 대규모 적자로 르네사스의 체력이 급격히 악화돼 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 500억엔 가량을 조달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근 엘피다메모리가 실적 악화로 거래처에 400억~450억엔의 증자를 요청한 바 있다.

신문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기 업체들의 실적과 재무체질이 급속하게 악화하고 있어 향후 이들 업계에서 증자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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