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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나섰다..코스피 1160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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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매수 랠리..사흘간 2000억 매수우위

30일 국민연금이 매수주체로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재차 1160선대 안착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현·선물시장에서 동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이 이날 주춤한 가운데 연기금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모습이다.

11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1p(0.40%) 내린 1161.95포인트.

코스피 지수는 이날 미국 등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전날보다 18.99포인트(1.63%) 내린 1147.5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해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최저와 최고점은 각각 1144.52p(9시4분)과 1162.25(11시10분)

개인이 74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사흘째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연이틀 현.선물시장에서 1조5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물시장에서만 25억원 가량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연기금(458억원) 주도하에 기관은 68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연기금은 전날에만 1243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설연휴 이후에만 벌써 2000억원 가량을 담고 있다.

이날 연기금의 매수세는 프로그램 비차익( 373억원 순매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1시23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60억 순매도, 비차익 374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4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어 프로그램 차익매물을 추가로 불러낼 만한 수준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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