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신임 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재판소를 이끌게 된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을 맡아왔고, 이번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된 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국제사법재판소와 국제형사재판소와 함께 세계 3대 재판소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 함부르크에 소재하고 있으며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유엔 해양법 협약을 해석하고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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