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정 1주년을 맞은 이 펀드는 이세돌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난해 4월 설정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적용한 최초의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내세운 키움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채권혼합형을 시작으로 주식혼합, 주식, 채권형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기존 목표치였던 연평균 변동성 4~7%의 보다 낮은 약 3~6%대의 낮은 변동성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또 채권혼합형은 지난해 4월18일 설정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트럼프 대통령당선에 따른 글로벌 채권금리 급등에 따라 잠시 주춤하다 연초 후 3.75%로 수익률 안정세를 되찾았다. 뒤이어 출시된 주식형은 지난해 8월12일 설정 후 3.78%를 기록했고 주식혼합형은 같은해 6월20일 설정 후 5.64%로 출시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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