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년
이문수 신임 이사장은 위암수술의 권위자로 다양한 위암수술법과 치료법들을 연구 고안했다.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위암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병원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학회는 세계 위암치료 의료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KINGCA 2017'에서도 기존의 위암치료법을 뛰어 넘는 정밀의학과 다학제 치료를 제시했다. 동서양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위암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을 이끄는 등 진보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 이사장은 "학회의 발전에 힘이 되고 위암 환자들에게는 희망이 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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