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보장 시행계획 수립·확정
사회보장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회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
'일을 통한 자립 지원' 사업은 총 32개 과제로 2조9475억 원이 사용된다. 사회맞춤형·창업교육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고 현장중심 교육훈련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확대한다.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인상(135만→150만 원)하고 임신기·육아휴직 종료 후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추진 등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에는 5763억 원이 투입되고 총 과제는 17개이다.
한편 사회보장위원회는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돼 운영되는 위원회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의 주요 사회보장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