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 발전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보도된 것과 같이 특정안을 확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보도된 내용은 정부측에 요구한 다양한 추계 자료를 자의적으로 조합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향후 전문가와의 토론회, 정밀한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우리안을 확정한 후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회적 합의기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새정치연합은 연금 개혁안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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