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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집값 오름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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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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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7일 기준 0.26%를 기록했다. 지난주 0.45%에서 0.19%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정부가 투기 수요 차단 및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지난 13일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 대책’ 이후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오름 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지난주에 비해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세가 축소됐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로 0.35%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0.34%)·강북구(0.33%)·강서구(0.33%)·성북구(0.32%)·서초구(0.31%)·강동구(0.31%)·은평구(0.30%) 등 순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주택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매도자·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값이 1.22% 뛰었던 과천도 이번주 0.56%로 오름 폭이 줄었다. 8·27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광명과 하남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번주 각각 0.58%, 0.29%로 둔화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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