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9% 올랐다. 강남권역의 경우 0.12%로 평균치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 지역은 0.05% 상승했다.
강남4구 중에서는 강남구가 0.22%로 이번주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송파구 0.13%, 서초구 0.10%, 강동구 0.05% 등 순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정비사업 및 역세권 개발 등 호재와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신규 대출 기준 적용 전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 등이 작용했다”며 “강남구는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단지 및 인근에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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