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주민센터, 충북 괴산군 청천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석관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주민센터가 후원, 운영되는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원산지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으로 10여 년간 지속적인 교류로 활성화 돼 청천면의 농산물을 기다리는 주민도 부쩍 늘었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천면의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고추, 고구마, 콩, 참깨, 오미자, 사과, 참기름, 들기름, 곤드레 나물 등 직접 재배한 특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당일 시중가격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될 예정이다.
또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도·농 교류·화합의 장인 마을 간 주민들 상호 교류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한 해에도 200여명의 주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여 청천면의 농산물을 구매한 바 있으며, 과일 및 주요 인기 품목은 오전에 거의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끝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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