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 그룹이 미래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한 대폭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LG의 대표적인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인물들이 모두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LG전자는 G2, G3, G플렉스를 포함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콘셉트 발굴에 기여한 안정 LG전자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드럼 방식과 전자동 세탁기인 통돌이 방식이 결합한 세탁기로 LG전자의 노하우와 혁신 기술이 집약된 획기적인 제품이다. 소비자들로부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시장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상품기획과 매출확대에 기여한 박형우 부장 역시 상무로 승진했다. 톤플러스의 매출은 빠른 속도로 성장, MC사업부 실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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