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5일 착공해 26개월 내 공사 끝내고 분양계약 기업 및 투자자들 내년 하반기부터 개별필지별 사업…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대 152만7575㎡ 대상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돼온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날 이사회를 열어 착공키로 하고 이날부터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7월 산업은행을 비롯한 8개 금융사와 31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셜(PF) 대출약정을 맺고 그해 11월부터 땅과 지장물 보상에 들어가 이달 20일까지 이의재결 및 행정소송 중인 일부 땅을 빼고 99.56% 보상을 끝냈다.
문화재 시·발굴조사대상 90만3099㎡의 문화재 시굴조사대상 중 81만5225㎡(90.27%)와 이 중 발굴조사구간으로 바뀐 23만9268㎡ 중 3만3433㎡(13.97%)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문화재발굴조사가 끝났다.
분양대상 99만6791㎡, 266필지 중 46만4922㎡, 197필지는 분양계약이 끝났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용 땅 5필지(18만4692㎡) ▲근린생활시설용 땅 22필지(7500㎡) ▲물류시설용 땅 1필지(1만2204㎡)에 대해선 100% 분양됐다.
생산시설용 땅 18필지(54만2987㎡) 중 대기업 유치 대상 필지를 뺀 12필지(17만4082㎡)는 분양됐고 대기업은 물론 부근지역의 많은 중소업체에서도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공책임을 맡은 ㈜대우건설는 이날 착공, 26개월 내 공사를 끝내며 분양계약 기업 및 투자자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개별필지별 사업에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관계자는 “2017년 8월말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끝나면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청주시 위상 높이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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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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