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황칠나무를 소개하고 표고 관리기술 등 재배관리, 경제성 전망과 유통을 위한 상품화 전략까지 함께 다루어진다.
군은 우리 고유수종인 황칠나무의 보존과 생산량 및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인 만큼, 임업기술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서 황칠나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거 주로 표고 원목재배를 하였으나 농촌의 노동력 부족으로 근래에 톱밥재배로 전환하는 임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컨설팅에서도 산림버섯연구센터의 김인엽 박사가 표고재배(원목 및 톱밥재배) 기술개선 교육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화 생산기술 및 병·충해 방제, 가공기술과 신제품 개발 등 재배관리 기술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