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내 국·소별로 운영 (5국 1소) 국장부터 주무관까지 다양한 직급의 시각 반영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 구민 복지 증진과 민선 6기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1월 별도 지시를 통해 국장부터 주무관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TF팀 운영을 제시했다.
구의 전반적인 업무점검·진단은 물론 업무개선, 조직 내 의사소통, 고질민원 해결, 인사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이나 벤치마킹을 통해 구정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TF팀은 국별 상황에 맞게 10명 내외로 구성하며 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주무과장(직제 상 1번과)이 부단장을 담당한다. 단원은 각 부서별 팀장, 주무관으로 구성된다.
구는 11월말 총 6개(5국 1소)의 TF팀에 대한 구성을 완료,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TF팀은 월 2회 이상(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하며 분기별 1건 이상의 연구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에는 월 1회(매월 마지막주 목요간부회의), 격월 1회(격월 마지막주 월요간부회의)로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추진사항을 게시판에 게시하여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직급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다양한 시각에서 직원들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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