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추진된 성명에는 북미회담 환영 입장은 물론,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것을 고려해 제재를 완화할 의사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미국이 이런 성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함에 따라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 언론 성명은 안보리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안보리 전체 이사국의 찬성이 있어야 발표하는 것이 원칙이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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