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행된 일부 극단 세력들의 도 넘은 행태가 문제되면서 재판관들에 대한 위협·협박이 헌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졌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하 의원은 "심판이 보호받지 못하고 그 판결이 존중받지 못하면 민주주의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를 위태롭게 하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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