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예산안 및 프랑스 대선 등 글로벌증시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국내 경기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월 코스피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변화 가능성도 예고했다. 보고서는 "지난 2월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를 주도한 데 힘입어 2100선을 넘어섰는데, 코스피가 2100선을 넘어 추가 상승을 보일 경우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주요국 재정확대 정책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형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유리하고, 성장주 보다는 가치주가 더 투자할만 하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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