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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感이 발동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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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엣지 전세계 20개국 출시
눈.코.입.귀.촉각 이어 대박 '식스센스'까지
보조금 지원 땐 60만원대

6感이 발동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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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중국, 인도 등 전세계 20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새벽 일제히 'S6' 및 'S6엣지' 대한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개통을 시작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대표)은 10일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공식 출시와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S6'의 프로젝트명이 '제로'다. 모든 것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모든 것을 다 바꾸었다는 얘기다.
'S6'는 시각(디자인)ㆍ촉각(그립감)ㆍ미각(사용성)ㆍ청각(스피커) 등 5감(感)에 직감(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을 더해 '6감'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6'와 'S6 엣지'의 첫 인상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한 색상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인치 쿼드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 'S6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해 새로운 사용성과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1600만,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F1.9의 밝은 렌즈와 실시간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기능을 전ㆍ후면 카메라에 모두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6'와 'S6엣지'는 스마트폰 최초로 2가지 무선 충전 표준인 WPC와 PMA를 모두 획득했다. 유선 충전으로는 10분 급속 충전으로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S6'는 전작 'S5' 보다 1.5배 높은 1.2와트(W)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해 소리가 커지고 명료하다. 스피커를 스마트폰 하단에 장착해 더 잘 들리도록 했다.

필수 기능만을 남겨 놓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과감히 없애는 등 이용자경험(UX) 환경을 개선해 '쓰는 맛'도 남다르다. 7월부터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14나노급 64비트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LPDDR4램, UFS2.0 메모리를 내장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형인 'S6' 32GB 모델의 가격은 85만8000원이며 64GB는 92만4000원이다. 'S6엣지' 32GB의 출고가는 979000원, 64GB는 105만6000원이다. 'S6' 32GB 모델 기준으로 이날 SK텔레콤은 최대 13만원, KT는 21만1000원, LG유플러스는 14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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