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채권시장 전문가 100명 중 93명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27일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 BMSI는 79.1로 전월보다 9.7포인트 내렸다.
기준금리 BMSI는 93.0으로 전월보다 7.0포인트 올랐다.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등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과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응답자의 36%(전월 17.8%)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보다 18.2%포인트 상승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8%(전월 25.7%)로 17.7%포인트 하락했다.
물가관련 BMSI는 65.0으로 전월대비 18.2포인트 하락했다. 한파로 인한 농·축산물 공급물량 감소로 생활물가가 상승하고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지속되어 글로벌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다음달 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38.0%로 전월보다 14.2%포인트 상승했다.
환율관련 BMSI는 85.0으로 전월보다 26.9포인트 내렸다. 원화 강세가 지속되어 추가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과 미국 금리 인상이 전망되고 있어 설문응답자의 23.0%(전월 7.9%)가 환율 상승에 응답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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