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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적외선으로 우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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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우주망원경, 극저온 테스트 마무리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극저온 테스트를 마친 뒤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제공=NASA]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극저온 테스트를 마친 뒤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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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적외선으로 보는
우주에 다가서는
비밀을 벗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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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100일 동안 휴스턴의 존슨우주센터에서 극저온 실험을 거친 뒤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일(현지 시각) 극저온 테스트를 마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캘리포니아로 이송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우주공간에서 극한 추위와 공기가 없는 환경을 견뎌야 한다. 이를 사전에 실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이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노스롭그루만(Northrop Grumman) 항공우주시스템즈로 옮겨진다. 이곳에서 추가 작업이 이어진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세계 최대의 적외선 망원경이다. 성운 등을 뚫고 들어가 성분을 파악할 수 있다. 태양계 신비는 물론 초기 우주의 비밀, 별의 탄생까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는 NASA뿐 아니라 유럽우주기구(ESA), 캐나다우주기구(CSA) 등이 함께 하고 있다. 2019년 초 발사예정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찾은 알베르토 콘티(Alberto Conti) 노스롭그루만 박사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적외선 망원경이기 때문에 이전까지 파악이 불가능했던 우주의 신비를 하나씩 벗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티 박사는 허블우주망원경 프로젝트는 물론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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