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대통령, ‘살충제 계란’ 범 정부 차원 대응책 마련 지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 사태와 관련해 범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만든 '08마리' '08LSH' 계란.[사진제공=식약처]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만든 '08마리' '08LSH' 계란.[사진제공=식약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살충제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 총리에게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산란계 농장 1456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