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절, 서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였던 뼈다귀감자탕.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즐겨먹는 외식 메뉴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생생정보통’, ‘3대천왕’, ‘수요미식회’ 등 각종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서울 지역에도 뼈다귀감자탕 전문을 표방하는 업체들만 수백군데가 넘을 정도.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일원동맛집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대청뼈다귀감자탕’이 스포츠투데이가 선정한 2017 상반기 ‘고객 만족 대상’에 그 이름을 올렸다.
대표 메뉴인 감자탕을 비롯해 뼈다귀찜, 선지해장국, 부대찌개, 내장탕 등을 제공하며, 여름에는 검은콩국수, 겨울엔 만둣국을 한정 메뉴로 제공하기도 한다. 인터넷 블로거들 사이에서 ‘양이 푸짐하고 가격이 싸고 맵고 짜지 않다’는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30년 전통의 대청뼈다귀감자탕은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 사기그릇을 사용하고 김치, 깍두기 등을 직접 담는 정성까지 아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업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여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한 점도 좋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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