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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등·벤치 등 공공시설 30점 '우수공공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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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발표…선정제품 2년간 인증마크 사용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자료:서울시)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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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벤치, 펜스 등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 공공시설 30점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90점의 출품제품에 대해 서류·현물심사를 진행해 최종 인증제품을 정했다. 가로등이 6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벤치(5점), 보행자용펜스(4점) 순으로, 시민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이 두루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인증마크(자료:서울시)

인증마크(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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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품에는 2년간의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시의 제품홍보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시 도심경관 개선사업 등에 있어서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면제받게 되고 발주사업에 우선 권장받게 된다. 또 매뉴얼 책자제작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인증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배부된다.

인증을 통해 재인증 89점 포함, 지금까지 총 914개 제품이 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이번 17회 인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유효한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은 총 181점으로, 보행자 중심을 지향하는 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클리닉 신청은 서울시청 도시공간개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의 확산으로 영세업체 판로지원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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