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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87-9 1호기 인수

최종수정 2017.02.23 10:11 기사입력 2017.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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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소재 사용 연료효율 2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릭 앤더슨 보잉 동아시아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새이커 섀럴 글로벌세일즈&마켓팅담당 부사장과 함께 보잉 787-9 항공기 첫 인수 증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릭 앤더슨 보잉 동아시아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새이커 섀럴 글로벌세일즈&마켓팅담당 부사장과 함께 보잉 787-9 항공기 첫 인수 증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
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차세대 항공기 B787-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B787-9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이날 인수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릭 앤더슨 보잉 상용기 동북아시아 세일즈 선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원태 사장은 "보잉 787-9 도입은 기단을 한층 젊게 만드는 동시에,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을 달성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B787-9 차세대 항공기는 차세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다.

B787-9는 기존 항공기 기압(8000ft) 보다 낮은 6000ft의 기압을 유지한다. 습도도 타 항공기보다 5% 이상 높아져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항공기 무게 기준으로 탄소복합소재가 50%, 알루미늄 합금이 20%가 사용돼 무게가 줄어들어 연료효율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타 기종 대비 좌석당 연료효율이 20% 향상되고, 탄소배출은 20% 저감된다. 이·착륙 소음 또한 타 기종 대비 60% 이상 줄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인수한 B787-9 차세대 항공기 1호기는 현지에서 최종 테스트를 마친 이후인 오는 24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무선국 인가, 시범비행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이후 3월 중순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그리고 6월부터 토론토 노선으로 첫 국제선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 항공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B787-9 총 1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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