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영세 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2일부터 운영한 ‘마을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9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마을세무사 상담실적을 보면, 전국 1177명의 마을세무사가 6430건의 상담을 실시해 세무사 1인당 5.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세무사 1인당 8.5건의 민원을 처리해 마을세무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TV, 라디오,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버스정류장 313곳에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홍보 리플릿 3만장을 제작해 자치구·동 주민센터와 유스퀘어, KTX송정역, 기아차 광주공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개 지역에서 시민들에 홍보물을 배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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