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라토너 손기정이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할 때 사용한 유라시아 횡단 티켓이 발견됐다.
최근 손기정기념재단은 손기정 선수의 자료를 정리하다 앞면에 일본어로 ‘도쿄-베를린’이라고 표시돼 있는 승차권 책자를 발견했다.
불어와 영어로 쓰인 티켓 뒷면에는 손 글씨로 ‘382番(번) 孫基禎(손기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382번’은 손 선수의 등번호다.
국토부는 연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역사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 티켓에 대한 가치 검증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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