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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표준지공시지가] 전국 ‘금싸라기 땅’ 10곳 중 6곳 명동 화장품점

최종수정 2018.02.12 15:00 기사입력 2018.02.12 15:00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VDL, 라네즈 등…땅값 비싼 10곳 모두 명동, 충무로 소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표준지공시지가’는 서울 명동이 금싸라기 땅이라는 것을 재확인해준 결과였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10곳 모두는 명동(충무로) 일대의 상점 건물이 차지했다. 특히 10곳 중 6곳은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명동역 인근의 네이처리퍼블릭(충무로1가) 화장품 판매점이 차지했다. 상업용 토지로써 면적은 169.3㎡에 달한다. 공시지가는 지난해 1㎡당 8600만원에서 올해 9130만원으로 올랐다. 1㎡당 1억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두 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이 차지했다. 업무용 토지로써 면적은 392.4㎡에 달한다. 지난해 1㎡당 8300만원에서 올해 8860만원으로 올랐다.

세 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유니클로 의류점으로 지난해 1㎡당 8160만원에서 올해 8720만원으로 올랐다. 상업용 토지로써 면적은 300.1㎡에 달한다.

네 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토니모리 화장품 판매점으로 지난해 1㎡당 7970만원에서 올해 8540만원으로 올랐다. 상업용 토지로써 면적은 71.0㎡에 달한다.
다섯 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2가 VDL 화장품 판매점으로 1㎡당 지난해 7840만원에서 올해 836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토지로써 면적은 66.4㎡에 달한다.

이밖에 서울 중구 명동1가 레스모아 신발판매점은 올해 공시지가가 1㎡당 8220만원으로 조사됐고, 서울 중구 명동2가 TOPTEN 의류점은 1㎡당 821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명동2가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1㎡당 8120만원,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아이오페 플래그십스토어는 1㎡당 7630만원, 서울 중구 명동 1가 LUSH 화장품 판매점은 1㎡당 7440만원으로 조사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토니모리, VDL, 라네즈, 아이오페, LUSH 등 화장품 판매업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우리은행, 유니클로, 레스모아, TOPTEN 등 다른 상품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표준지 조사·평가는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특성, 사회·경제·행정적 요인과 용도지역별 가격 동향 등 가격형성요인을 조사해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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