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의 북 콘서트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4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날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증진을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독서하기뿐만 아니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베스트 여행 산문집을 잇따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병률 시인을 초빙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병률 시인은 지난해 광주 관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이 사서 읽고 싶은 책 100선’ 투표에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책이 상위에 랭크되는 등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도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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