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녹색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는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총 물품금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금액에 대한 비율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녹색제품 생산기업 중 영세 및 장애인 기업 20곳을 선정해 환경표지인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친환경 녹색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녹색제품 의무 구매기관으로 지정했다. 특히 효율적 녹색제품 구매를 위해 녹색구매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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