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노력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2년 도입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266개 전체 기관 중 1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7개 공공기관이 속한 '공공Ⅳ'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조직 내 청렴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인사고가에 반영되는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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