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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교육부 자유학기제 유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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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는 12일 교육부 주관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 광주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기까지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광산구는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인으로 바로 서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목표로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선 학교에 제공했다. 또한 예술과 놀이를 접목해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고 학습효과를 배가한 점이 교육부의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예술놀이터-굴링놀이 ▲찾아가는 예술놀이터-행동프린트 ▲소셜디자인 진로·직업체험 등 127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굴링놀이’는 예술가가 학교를 찾아가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한 놀이기구 ‘굴링’을 이용한 게임이다. 정해진 방식이 없는 이 게임은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즐기도록 유도한다. ‘행동프린트’는 자유, 저항, 사랑 등 청소년이 말하고 싶은 삶의 주제를 티셔츠로 표현하고, 이를 학교 축제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광주 전역 91개 중학교에 제공했다. 여기에 중학생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광산구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에 기반한 청소년 시민교육 거점 야호센터 운영,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엉뚱’ 지원 등도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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