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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인공섬 “바다정원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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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 있는 정원 형상화…전국에서 320명 응모

전남 고흥군이 최근 국가어항인 녹동항에 완공된 인공섬의 명칭을 ‘녹동 바다정원’으로 확정했다.

전남 고흥군이 최근 국가어항인 녹동항에 완공된 인공섬의 명칭을 ‘녹동 바다정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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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최근 국가어항인 녹동항에 완공된 인공섬의 명칭을 ‘녹동 바다정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섬 명칭공모 결과, 총 320명이 응모했으며 그 중 녹동항 정서에 부합하고 창의적이며 섬의 형상과 잘 어울리는 ‘녹동 바다정원’을 대표명칭으로 선정했다.

대표명칭으로 선정된 ‘녹동 바다정원’은 이상윤(서울)씨가 응모한 것으로 바다 위에 떠있는 정원을 형상화하고 찾는 이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심사위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바다와 휴양이 적절히 접목돼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우수작으로는 ‘녹동꿈섬’ 및 ‘미리내섬’이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응모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관광 2000만 시대 도약의 원년에 완공된 ‘녹동 바다정원’이 고흥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고흥을 찾는 이에게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다”며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녹동 바다정원’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고흥군의 대표항구인 녹동항에 조성된 ‘녹동 바다정원’은 면적 5390㎡,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으로 정원과 바닥분수, 야외무대, 휴게쉼터, 각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색빛의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다움 야경을 뽐내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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