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학술상은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를 지냈고 국어국문학 연구와 한자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난정 남광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어문회에서 지난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진호 교수는 2003년 전남대에 부임한 이래 수십 편의 논문과 저역서를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난정 선생의 탄생일인 4월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