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뮤지엄 개관 2주년...‘둘리네 집들이’ 마련

22~ 23일 각종 공연, 프로그램, 이벤트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둘리뮤지엄이 22일, 23일 이틀간 ‘둘리네 집들이’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22일 오전 10시부터 분수대 공원 특설 무대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둘리뮤지엄 관장의 기념사, 도봉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벌룬아트 공연팀, 뮤지컬 공연팀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1시에는 아낌없이 상품을 증정하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힙합, 클래식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행사 포스터

뮤지엄 내부에서는 22일 환상의 매직쇼, 23일 벌룬 마임쇼 공연이 열리며 눈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둘리배지 만들기, 둘리워터타투, 헬로우! 피규어뮤지엄W 액션 히어로!, 친환경 나무목걸이 만들기, 셀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파일만들기, 도시농부 체험 등 다채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즐기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의 자랑 둘리뮤지엄이 벌써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이번 ‘둘리네 집들이’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