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올해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이미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자두 출하는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어서 추가 가격 하락 우려가 크다.
이번 방송은 자두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자두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망고ㆍ체리 등 수입 과일이 들어오면서 자두 소비는 기대만큼 늘지 않고 있다.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자두 수확량은 30% 가량 늘었고, 가격은 30% 정도 하락했다. 자두 생산은 9월초까지 이어진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