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비만 치료를 위한 먹는 유전자치료제 등 선정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는 2017년 창출된 연구성과를 기준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 과제 총 6만1000여건 중 각 부·처·청 추천 우수성과 808건 및 자체 추가발굴 우수성과 23건 등 총 831건의 후보 과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과학기술 개발효과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기준으로 질적 우수성을 평가했으며, 위원회가 선정한 100선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련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 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사례집으로도 배포된다. 또한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추천되고 신규 연구개발 과제 선정에서 우대받게 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국장은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으로 연구현장의 우수 R&D 성과를 발굴·포상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과학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더 좋은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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