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8위로 밀려나
갤럭시S9 강점은 내구성
다만 카메라, 배터리 등 아쉬움 지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9·갤럭시S8+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로부터 최고의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의 아이폰8+, 아이폰8가 각 79점으로 6~7위,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은 78점으로 8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9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전반적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내구성, 속도, 스테레오 스피커, 홍채/얼굴 인식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스캔' 등 편리한 보안 기능을 강점으로 지목했다.
다만 최근 다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사진 촬영 결과를 인위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하는 점, 전작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 점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컨슈머리포트 자체 평가 결과 갤럭시S9 배터리는 22.5시간, 갤럭시S9플러스 배터리는 24시간 지속됐다. 이는 전작 S8(26시간), S8플러스(25.5시간)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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