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17년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채용은 일부전문 분야를 제외하고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다.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 채용한다"며 "중앙회 및 각 계열사 간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