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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펄프 반덤핑 관세부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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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상무부는 20일 미국, 캐나다, 브라질에서 수입된 셀룰로오스 펄프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앞으로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셀룰로오스 펄프 반덤핑 관세 부과와 관련해 캐나다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안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의 셀룰로오스 펄프 덤핑이 중국 기업과 산업에 손실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은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수입 셀룰로오스 펄프에 반덤핑 과세를 부과해왔다. 미국산에 대해서는 세율이 16.9~33.5%, 캐나다산은 0~23.7%, 브라질산은 6.8~11.5% 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상무부는 전날 미국, 유럽연합(EU), 싱가포르에서 수입되는 합성 부틸 고무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미국, EU, 싱가포르산 부틸 고무 수입업자는 이날부터 덤핑 마진에 따라 26~66.5%까지 보증금을 내야한다. 또 미국산 수수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리고 지난 18일부터 수수 수입업자가 중국 세관에 최대 178.6%까지 수입관세 보증금을 내도록 결정하기도 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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