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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혼조세 개장…日·中 하락, 韓·홍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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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12일 혼조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일본과 중국은 이틀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국과 홍콩, 호주 등은 상승 개장하면서 반등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57% 하락한 2만2461.71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 이어 1.18% 하락 개장했으나 거래가 시작된 이후 하락폭을 줄인 상태다. 일본 토픽스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73% 내린 1689.50에 시작한 뒤 같은 시간 0.66% 하락한 1690.6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CSI)도 전거래일보다 0.36% 내린 2574.04로 하락 출발했고 호주의 S&P/ASX 200지수도 오전 10시 38분(한국시간) 현재 0.14% 하락한 5875.80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09% 상승한 2131.66에 개장한 뒤 오전 10시 38분 상승폭을 늘리며 0.72% 오른 2145.1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1.8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38% 상승 개장한 뒤 장 초반 크게 흔들린 이후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TAIEX지수도 이날 상승 출발했다. 뉴질랜드 NZX 5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 이상 올랐다.

전 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있는 요소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로 인한 뉴욕증시의 폭락이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13% 급락하며 2만5052.83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 떨어진 2728.37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99포인트(1.25%) 하락한 7329.0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약 830포인트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 2거래일동안 1300포인트 이상 빠졌다. 다우지수는 장중 698.97포인트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G20 계기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77% 하락한 3209.19에 장을 마감했고, 영국 FTSE 100지수도 1.94% 내린 7006.93로 마쳤다.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도 각각 1.48%, 1.9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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