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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태양의 노래' 카오루 역, 욕심 많이 났었다"

최종수정 2010.04.23 14:20 기사입력 2010.04.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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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태연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통해서 연기자로 변신한다.

태연은 최근 오디션을 통해서 '태양의 노래'의 여주인공 카오루 역을 따냈다. 태연은 2년 동안 진행하던 MBC 라디오 '친한친구'를 하차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특히 '태양의 노래'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태연은 소설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작품에 대한 출연 의지가 강했다.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서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 연습도 꾸준하게 해왔다.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기 전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던 태연은 가수,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태연은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 더 긴장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시 오페라단 측은 "태연의 캐스팅은 적절했던 것 같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하고, 연기하려는 모습 속에서 공연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며 "새로운 카오루 '태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디션 당시 한 심사위원은 "외모와 예능에 집중되는 요즘 아이돌스타에 대한 선입견을 태연이 무참히 깨주었다. 태연을 보며 뮤지컬 무대에 바로 올라서도 충분히 소화해낼 만한 역량이 있는 야무지고 당찬 실력파 가수인 것을 알았다. '태양의 노래' 소설을 읽으며 계속 태연을 떠올리게 됐는데 소속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도 내 생각과 같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태연이 카오루 역을 야무지게 잘 소화해 줄 것을 믿는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태연이 맡은 카오루는 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서 낮에는 태양을 볼 수 없는 역할이다.

매일 저녁 기차역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카오루는 서핑 선수인 코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코지도 카오루의 노래에 반해 마침내 둘은 사랑하게 된다.

코지는 카오루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서핑보드를 팔아서 카오루의 음반을 내주기로 한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카오루는 태양 아래서 코지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람들에게 들려줄 마지막 노래를 부른다.

'태양의 노래' 제작진은 카오루 뿐만 아니라 '몸짱' 서핑 선수로 나오는 인물들도 신경써서 캐스팅 했다.

지난 2월 24일 오디션을 실시해서 5명의 '몸짱' 배우를 선발했다. 당시 오디션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구릿빛 복근을 갖고 있는 배우였으며, 총 35명이 지원해 이 중에서 5명을 선발하게 된 것. 이들은 작품 속에서 서핑 선수로 분해 활약할 전망이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되며, 극본과 연출은 황재헌이 맡았다. 영화 원작의 대표곡인 ‘Goodbye Days''Skyline''It's Happyline' 등의 노래와 태연의 연기력을 갖춘 모습은 오는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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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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