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소집 명단에 들지 못한 석현준이 리그 2위 AS 모나코와의 리그 최종전을 준비 중이다.
현재 트루아AC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트루아AC의 1부리그 잔류 여부가 달렸다. 프랑스 리그1은 19, 20위 팀이 자동으로 강등되지만, 18위 팀은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트루아AC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18위 툴루즈가 갱강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트루아의 리그1 잔류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시즌 총 24경기 6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현지 매체인 ‘르퀴프’는 “(러시아 월드컵에 합류하지 못한) 석현준이 시즌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석현준이) 꾸준히 뛰고 있어 차후 대체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신 감독은 석현준을 예비 명단 7인에 포함시켰다.
한편 트루아AC와 모나코의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17위 캉은 시즌 마지막 상대로 파리 생제르망을 만나며 이 경기는 20일 오전 4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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