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0~11일 1번 타자로 나가 모두 여덟 차례 출루했다가 전날 2번 타자로 내려가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선 뒤 두 경기 연속 안타 없이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2(115타수 29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5-2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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